아벤느 오 떼르말 미스트 리뷰_ 300ml 대용량 쟁여두고 쓰자
AVENE EAU THERMALE 300ml
아벤느 오 떼르말 300ml
오늘은 인생 미스트 중에 하나인 '아벤느 오떼르말'를 리뷰하고자 한다.
재택근무하느라 하루 종일 보일러가 가동되고 있는 집에서 지내고 있다. 웬일 인지 출퇴근할 때 보다 피부가 건조한 거 같아서,
미스트 사용량이 더욱 늘었다. 그래서 애용하던 비스트 중에 하나인 아벤느 오떼르말을 대용량으로 하나 더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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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살 때는 10유로도 안 되는 돈으로 정말 싸게 사서 사용했었는데, 한국에서 조금 더 돈 주고 사려니 마음이 아팠다.
정말 다행인 건 올리브영에서 원플원 행사를 하고 있다. 게다가 30프로 정도 할인하고 있으니 지금이 바로 아벤느 미스트를 쟁여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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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벤느는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주로 스킨케어 브랜드라고 부르기 때문에 작년 더모 코스메틱이라는 말이 낯설 것 같다. 더모 혹은 더마 하는 말은 dermatology 혹은 dermatological 에서 온 말로서, 뜻 그대로 피부과학의, 피부과의 라는 뜻이다.
270년이 넘는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하니,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중에서는 글로벌 1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아벤느도 온천수에 베이스를 두고 있어 무엇보다 성분이 가장 자연에 가깝게 순하고 유해하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 여행을 하다 보면, 약국에서 화장품을 사게 되는데, 그때 말하는 소위 ' 약국 화장품 ' 중에 하나가 아벤느이다. 약국에서 판다는 것 자체가 이미 스킨케어 등급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pharmaceutical-grade ingreidents 라고 들 한다.
우리말로 의역하자면, 피부과나 클리닉 납품 제품 즉, 그만큼 제품력이 인증된 좋은 제품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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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들처럼 아벤느 역시 다양한 피부 타입에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셈세하고 세세한 제품력이 최대 장점이다.
따라서, 복합성이나 예민성 피부에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순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더라도 피부에 부담이 없다.
건조한 실내 생활 때문에 보습 차원에서 오 떼르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보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우 오 떼르말 사용이 권장된다.
1. 하루 종일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2. 아기 피부처럼 예민한 피부에 진정을
3. 가려움과 같은 피부 불편함에 진정을
4. 수술이나 관리 후 예민해져 있는 피부에 진정을
참고로 나는 기초 케어에 있어서 토너 스킨로션 미스트 모두 아벤느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제품 양을 제한 적이다. 그 한계를 넘어 제품을 도포하게 되면 모공을 막게 되고,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발한다.
파리에서 데모 코스메틱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전까지는 과하게 바른 화장품 때문에 모공이 막힌지도 모르고, 다음 날 아침에 팽팽 해지 얼굴을 보고 좋아했었다. 뭣보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했고, 여러 제품을 모두 챙겨 바르 되, 가볍게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선에서만 해주는 게 경험 상 최고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아벤느는 가볍고 가볍고 가볍다.
[프로리 요약]
올리브영에서 구입 시
1+1을 현재 할인가로 2만 원대 구입 가능
300ml 대용량이라
겨울 건조 시기에 상시 보습으로 강력추천
부드럽고 순함
섬세한 분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