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저는 봄비 내릴 때면 꼭 태우는 향이 있습니다.
머스크 향을 워낙 좋아해서, 룸 스프레이로도 이미 활용 중인데요.
역시 은은한 발향은 인센스 스틱 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인센스 스틱이 낯선 분은 아래쪽 관련 포스팅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2022.03.29 - [생활정보] - 인센스 스틱 태우는 방법(feat.나그참파 인센스 스틱)
먼저, 제가 애용하는 인센스 스틱 브랜드는 '나그참파'입니다.
나그참파는 인도에서 탄생한 향 브랜드 입니다.
오랜 역사만큼 이나 다양한 향을 출시하고 있는 데요.
한국에서는 '나그참파 코리아'를 통해서 정식 수입되고 있어요. >>>
사진에 보이는 인센스 스틱 한 팩은 15g이고 가격은 4000원입니다.
나그참파는 천연 허브와 에센셜 오일로 향을 배합하고
대나무 스틱과 반죽을 수작업으로 하나씩 굴려서 만든다고 해요.
이 수작업 기법을 '마샬라 기법'이라고도 불러요.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스틱 굵기가 균일하지 않아요.
그래서 15g 한 팩에 10개에서 12개까지 랜덤하게 들어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나그참파에는 '럭셔리 오리엔탈 컬렉션'이 있습니다.
고대의 찬란했던 오리엔탈 제국의 향락과 사치 문화를 담은 시리즈라고 해요.
고급향을 브랜딩한 시리즈여서 다소 매력이 특징이 뚜렷한 시리즈라고 할 수 있어요.
향과 인센스 스틱 입문자 분들에게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익숙해지길 추천드려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향은 바로 '페르시안 머스크'향입니다.
고대 페르시아 제국 귀족들이 누렸을 법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담았다고 해요.
페르시아 제국에 대한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그려지는데 향에 대해서는 약간 상상하기도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찾아본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기본적으로 나그참파 인센스 스틱은 산달우드와 백단향 오일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고,
거기에 '페르시안 머스크' 향의 무드를 완성하기 위해 '허브믹스' 재료를 첨가했다교 해요.
머스크 향이란?
사향노루의 배에 있는 향이나는 샘인 향낭에서 채취하는 향
사실 머스크 향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향의 매력때문에 향수나 화장품 등에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 보여드리는 '사향노루'에게서 얹는 일종의 생식분비물인 만큼
그 성분 자체에 약간 페로몬처럼 이성을 유혹하는 힘이 있다고 해요.
약간 살냄새같은 느낌, 파우더리한 느낌을 주어서 부드럽다고 느끼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나, 사향노루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로써,
머스크 향을 내가 위해서는 합성 원료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화이트 머스크라고 불리는 향은 플로럴한 향으로, 자스민, 백합 등의 추출물로 만든다고 해요.
따라서, 이 페르시안 머스크 향도 화이트 머스크 향이라고 이해하면 되럭 같아요.
봄비내리는 날
약간의 선선한 바람이 감쌀 때 꼭 한번 '페르시안 머스크' 태워보세요.
오늘도 슬기로운 향생활되시길요!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 포랩 센텔라스카 연고 흉터 연고 리뷰 (0) | 2022.11.06 |
---|---|
에이에이치씨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리뷰 (5) | 2022.05.23 |
나그참파 인센스 스틱 향 추천_스윗 바닐라 sweet vanilla (1) | 2022.05.07 |
나그참파 사티야 인센스 스틱 향 추천_라벤더 lavender (2) | 2022.05.06 |
나그참파 Nag Champa 인센스 스틱 향 추천 (feat.아가르바티) (4) | 2022.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