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입니다.
오늘은 하이파이 스피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에 파주에 있는 '황인용 뮤지스페이스'에 다녀온 이후로는 정말 스피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자주 찾아다니게 되더라구요. 공간과 음악이 주는 매력이 이런거구나 하고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요즘에는 집에도 작은 스피커 하나 마련해두려고 알아보던 중에 '하이파이 스키퍼'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커 분야에는 전혀 무지 하기 때문에 하나씩 공부해서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황인용 뮤직스페이스'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2022.09.08 - [여행&맛집&카페] - 파주 헤이리 커피 음악 맛집_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하이파이 스피커 알아보기
오늘 알아보려고 하는 용어는 '하이파이 스피커'입니다. 먼저 하이파이라는 용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파이는 영어로 Hi-Fi 이렇게 씁니다. High Fidelity의 약자로 줄여서 Hi-Fi라고 합니다. Fidelity 피델리티라는 용어는 영어로 '정확도', '충실도'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고성능을 가진 음악장치를 나타내기 위해서 쓰는 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주 높은 정확도를 가진 만큼 하이 파이 스피커는 실제의 음을 가장 가깝게 구현해내는 스피커 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High-quality 하이 퀄리티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스피커 앞에서는 하이 피델리티 라는 왜 말을 쓰게된 건지 정말 궁금했어요. 음악 재생장치, 그러니깐 스피커와 같은 장치에서는 하이 퀄리티와 하이 피델리티 라는 용어를 모두 사용하지만, 하이 피델리티가 훨씬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스피커를 포함한 음향 장치 업계에서는 두 용어는 관련이 있지만 서로 대체되지는 않는 그런 용어라고 해요. 스피커의 세계는 정말 깊고 넓어서 이렇게 섬세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스피커를 서치하다보니 최근에 패션브랜드에서 런칭한 하이파이 스피커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일본의 전설적인 브랜드 '타카히로 미야시카 더 솔로이스트'입니다. 워낙 전설적인 브랜드라 매니악한 팬들이 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아요. 저는 스타일적으로는 더 솔로이스트와 같은 스타일을 즐겨입는 편은 아니라서, 구입해서 입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의류이외의 제품을 런칭하신다면 조금 관심이 가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쪽 링크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https://the-soloist.net/ja-asia/products/takahiromiyashitathesoloist-sounds
정말 스피커라는 오브제가 음향을 듣는 장치이구나 하는 상상과 개념을 뛰어넘는 비주얼을 하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가격도 무려 한화로 9천만원입니다. '초고성능'의 하이파이 스피커인만큼 음성 채널이나, 최대 음압, 주파수 범위 이런 것들이 모두 넓다고 합니다. 2000W의 초대출력으로 웅장한 음악을 피부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주파수도 넓어서 다양한 음악도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주얼 면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바로 뉴욕시의 상징적인 플랫아이언 빌딩의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해요. 전체적으로 그레이 컬러라 시멘트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매력이 있어요.
오늘은 하이파이 스피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갖게된 분야라서 천천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고가의 취미라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오브제와 고 성능의 제품은 언제나 사랑이니깐 늘 갖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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