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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마이데이터 My Data란 무엇일까?

by 프로리뷰어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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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입니다.

최근에 제 신용카드가 새로이 갱신되면서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버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요즘 처럼 핸드폰만 있으면 페이로 모든게 결제가 가능한 시대에서도 오프라인으로도 카드를 사용할 일은 여전히 많은데요. 아무리 해지가 된 카드이지만 그냥 버리기가 너무 걱정이되어서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쪽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3.04.13 - [생활정보] - 신용카드 안전하게 버리는 법

 

 

 

 

신용카드를 안전하게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이유도 다 개인정보 때문인데요. 요즘에는 여러 금융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이데이터라는 개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이데이터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데이터 3법과 마이데이터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이 3가지를 합쳐서 데이터 3법이라고 합니다.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한 만큼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개정안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0년 1월에 국회를 통과해서 8월부터 시행되고 있어요. 주요 특징 2가지만 살펴보자면, 개인정보라는 개념을 더욱 명확히 했어요. 그동안은 추상적인고 폭넓었던 개념을, 개인정보, 가명정보 그리고 익명정보로 나누고 구체화했어요.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려운 가명정보나 익명정보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마이데이터라는 개념을 도입했는데요. 이는 개인이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관리한다라는 개념이에요. 즉, 내 테이터의 주인은 나다 라는 의미입니다.

 

 

 

 

 

2.마이데이터 산업이란?

이런 마이데이터 개념에 기반을 둔 산업을 말합니다. 개인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제 3자가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혹은 추천해주는 것이 가능해졌어요. 물론 모든 정보를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에게나 보낼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정부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허가제'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래서 정부가 지정한 기업만 이 사업을 하고 있고, 기존 은행이나 카드사, 핀테크업 등에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아서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되면서 여러분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오픈 뱅킹'같은게 가능해졌어요. 오픈 뱅킹이란 은행, 카드사 등 개별로 정보를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한곳에서도 쉽게 나의 자산 정보들을 알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는 관리자가 달라서 은행이나 카드사별로 통합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나의 신용이나 자산 분석 및 관리가 훨씬 쉬워졌어요. 관리 측면에서 훨씬 수월해졌으니 마이데이터 사업을 하는 곳에서는 나에게 맞는 맞춤형 금융 상품등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되었어요. 훨씬 더 커스터마이즈 된 서비스를 제공받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오늘은 데이터 3법과 마이데이터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요즘 처럼 빅데이터 시대에 사는 우리인 만큼 정보에 대해서는 스스로 더 잘 알고 관리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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