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점포, 사무실, 공유오피스 구하는 어플 '네모' 리뷰

오늘은 나의 사무실을 임대했을 때 사용했던 어플인 '네모'를 리뷰하려고 한다.

논현동 노른자 땅에 테라스까지 딸린 사무실을 정말 괜찮은 값에 구했었기 때문에, 방문 오신 지인이나 손님한테 사무실 잘 구했다는 소리 좀 들었었다.

 

처음에는 임대가 처음이라서 흔히들 사용하는 어플, 피터팬이나, 직방, 다방을 사용했었는데,

사실 이런 어플은 주거용이기 때문에 사무실 구하는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서치하고 사용해 본 어플이 바로 ' 네모 '

마치 사무실 도면을 연상케 하는 직관적인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든다.

 

앱스토어 가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주면 된다.

 

 

 

 

 

 

첫 화면은 아래에 보다시피,

4가지 카테고리 상가 / 점포 / 사무실 / 공유사무실로 이루어져 있다.

목적에 맞게 둘어주고 필터를 적용해서 검색해주면 된다.

 

 

 

 

나는 어플을 이미 사용 중이라서 로그인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신규 회원가입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와 같이 소셜 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겠다.

 

카카오톡 / 애플 / 페이스북 /네이버 / 메일 주소로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일단 내 주요 관심사는 '점포'이기 때문에 눌러주면, 다음과 같이

현재 검색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매물이 지도에 아주 직관적으로 표기된다.

'점포'카테고리는 상업적 용도에 맞게, 업종을 선택해서 검색 가능하게 도와주는 필터가 있다.

이 필터를 통해서 목적과 용도에 맞는 매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기존의 어느 어플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매물을 보고 목적과 용도에 맞는지 유추해서 보아야 했지만

이미 해당 매물에서 기존에 사용되었던 업종이나, 혹은 추천 업종을 반영해서 추천해주니, 검색이 훨씬 쉽다.

 

나는 사무실 임대를 알아봤던 터라 업종별 검색이 그다지 필요 없었지만,

지금처럼 또 다른 임대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을 때는 기존 상권가 이미 영업되었던 업종을 알 수 있는 게 매유 유용하다.

등록하신 분 주로 중개인들의 정보에 따르면, 기존 업종 운영 시의 매출도 확인이 되지, 사업성을 미리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지금과 같은 코 시국에는

사무실이든 상가든 어떤 매물 이여도, 아무리 몫이 좋아도 권리금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따라서, 권리금 없는 매물은 따로 추려서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권리금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예산 안에서 권리금을 조정한 필터를 적용해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상가나 점포의 종류에 대해서도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상권 분석의 경우, 해당 지역의 지도를 확인해보거나 직접 방문하는 게 제일 좋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다음과 같은 '건물 형태'를 적용해서 목적과 용도에 가장 부합하는 매물을 찾는 게 중요하겠다.

 

예를 들어 내가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상가주택'의 경우 말 그대로 근린상가 지역에 있는 주택형 상가로서,

보통은 저층에 상가로 3층 이상에 주택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로 소유주가 직접 주택에 거주하면서, 상가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고, 직접 상가를 임대해서 월세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퇴직을 앞둔 고령층에게는 노후 대비용 수익형 상품이라고 한단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임대수익을 또 노릴 수 있는 투자처니깐 당연히 매력적일 수밖에. 그리고 상가 주택의 경우 주택의 비율보다 상가의 면적이 높을 때는 1 가주 2 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도 잘 이용해야 할 포인트이다.

 

 

 

 

 

 

 

물론 매물 자체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니만, 임대 매물은 뭐니 뭐니 해도 상권이다.

이 또한 아래와 같이 필터를 적용해서 검색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상권분석이라는 게 직접 임장을 나가도 분석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데이터에 의해서 분류해주는 것을

참고하는 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주거지로 살고 있어서 상권분석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뭐가 있는지 빠삭하게 아는 우리 동네보다

보통은 떨어진 곳에서 사무실을 갖거나, 임대사업을 하기 마련이다. 사실상 어느 동네에 가서 뭘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니,

상권분석에 익숙해지도록 자주 열람하는 게 좋다.

 

 

 

다음은 4가지 카테고리 중에 '상가'를 눌렀을 때 모습이다.

일단 상가는 점포보다 더 큰 분류로 매물을 검색+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네모 어플이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공유 오피스' 매물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유 경제 아래 공유 오피스는 1인 창업가에게는 하나의 필수 옵션 같은 느낌이다. 세상에 너무 많은 초이스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약간의 서비스와 시설만 더해져도 값이 꽤나 올라간 공유 오피스 매물이 많다.

 

사실 잘만 검색해본다면, 조금 더 주고 개인 사무실을 임대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오프라인 공간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보증금과 같은 큰 목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잘 비교해서 판단하는 게 좋겠다.

 

 

 

공유 오피스도 잘 알려진 브랜드 이외에도 정말 많은 오피스들이 동네마다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니, 면밀한 사전 조사는 필수이다.

조건과 시설도 천차만별이라, 꼭 가격 필터를 적용해서 확인해보아야 한다.

비싸면 비싸질수록 공유 오피스이지만 개인석, 전용석 혹은 회의실 등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는다.

 

 

 

 

 

로그인하지 않고도 매물 열람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로그인을 하게 되면 즐겨찾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매물 임대는 정말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정말로 많은 임대인, 중개인들이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찜해두었다가 바로바로 임장, 계약 등을 처리해주는 게 중요하다.

 

 

 

 

 

 

[프로리요약]

임대 어플 중에서
상가 / 점포 / 오피스 / 공유 오피스에 특화된 어플

건물 형태/ 상권 종류 /공간 종류 
등 검색에 용이한 필터 

섬세한 검색 필터로 목적과 용도에 맞는 매물 찾기 쉬움

소셜 로그인 서비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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