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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에르메스 '루즈 에르메스 립 케어 밤' 언박싱

by 프로리뷰어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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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오늘은 에르메스를 데리고 왔어요.

명품 브랜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라인에 대해서는 다소 리뷰가 적은 것 같아서 제가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에르메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구입한 립밤입니다. 가격은 9만원

 

 

 

 

루즈 에르메스 립 케어 밤

에르메스의 전제품은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에르메스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에르메스는 독일 태생의 마구 제품 제작자인 티에리 에르메스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마구 앰블럼이 로고위에 새겨져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19세기 초반에 설립된 에스메스는 원래, 베이지색 박스를 사용했었다고 해요.

그러나 1940년대 이후로는 오렌지 박스만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 후로 물자 부족 현상이 계속되,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남은 오렌지 컬러가 유일한 선택지라 사용였다고해요.

 

물자 부족현상으로 원하지 않은 색을 얻게 되었지만,

지금은 이 오렌지 컬러는 에르메스의 상징이자, 우아함의 새로운 상징,

그리고 따뜻한 색감과 결이 에르메스 가죽의 전통까지 반영하는 아주 완벽한 만남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여기서 한가지 더 '루즈' 네이밍에 대해서 설명해 볼게요.

흔히들 루즈라고 하는 제품명은 립제품, 립스틱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세계 3대 명품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를 포함한, 샤넬, 루이비통은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했어요.

그 탄생지에서 사용된 붉은 립스틱을 '루즈'라고 부르 곧 했어요.

왜냐하면 프랑스어로 '붉은색'은 '루즈' rouge, 정확한 프랑스 발음으로는 '후즈'라고 하기 때문이에요.

 

 

 

 

 

에르메스의 '루즈 에르메스 립 케어 밤'은

캔버스 천으로 이루어진 커버 패브릭 안에 담겨있어요.

 

립 제품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섬세한 포장에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하얀 케이스에 에르메스의 앰블럼을 닮은 로고가 케이스 윗면 금색을 처리되어 있어 참 고급 스럽습니다.

그리고 타사의 일반 플라스틱에 담겨있는 립밤보다 살짝 무거운 무게감이 정말 고급져요.

 

 

 

 

 

 

그리고 이 립밤은 리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케이스는 그대로 두고 내용물만 변경이 가능하고, 리필은 립밤 뿐만 아니라 판매되고 있는 모든 '루즈에르메스' 제품에 사용할 수 있어요.

위에 보시는 것 처럼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새틴 립스틱, 립 샤인 등에 모두 내용물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9만원대로 립 케어 밤에 사용하기엔 높은 가격대입니다.

성분은 밀랍과 칸데릴라 왁스가 중심이여서 보습 및 윤기 효고가 탁월하다고 해요.

 

칸데릴라 왁스는

멕시코 등 지의 온도차가 심하고 비가 적은 고원지대에서 생육하는 '칼데릴라' 줄기에서 얻어진 왁스입니다.

칼레릴라라는 이름의 뜻이 '작은 양초'이며 이미 오래전 부터 양초를 만드는데 사용해왔던 것도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칸데릴라 왁스는 천연 식물성 왁스이기 때문에 화장품에 사용되면 좀더 윤기를 내어 준다고 해요.

밀랍과 함께 사용해도 좋게 대신 사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오늘도 슬기로운 소비생활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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