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넘버 파이브 No.5 오드퍼퓸 언박싱&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이번 주 내내 봄비가 내리는 걸 보니 완연한 봄이 오려나 봅니다.

봄맞이 새로운 신상 향수를 구입했는데 리뷰해 보겠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 내돈내산한 제품입니다.

35ml에 109000원

샤넬 여성 향수는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35ml 50ml 100ml

가격은 각각 109000원 168000원 242000원 입니다.

샤넬을 비롯한 럭셔리 제품은 패키지에서 부터 브랜딩을 담고 있어서, 언박싱을 정성스럽게 하게되네요.

사진을 하나하나씩 찍어서 꼼꼼하게 리뷰해 봅니다.

샤넬은 1909년에 가르비엘 샤넬에 의해서 설립된 프랑스 명품 브랜드입니다.

코코 샤넬이라는 예명을 썼기 때문엔 Coco에서 따온 두개의 C를 겹쳐서 로고로 사용함을 알 수 있어요.

샤넬의 언박싱이 즐거운 이유는

패키지에도 샤넬의 브랜딩이 탄탄하게 담겨 있기 때문인데요.

샤넬은 5가지의 시그니쳐 컬러를 가지고 있어요.

샤넬의 시그니처 컬러

블랙 화이트 베이지 골드 레드

샤넬이 생각하는 화이트는

화이트는 빛을 사로 잡기 때문에 얼굴을 환하게, 더욱 돋보이게 해줘요.

그리고 이러한 화이트의 절대적 투명함은 '초월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주는 컬러라고 하네요.

또한 화이트는 코코 샤넬의 어린시절의 향수인 '수녀의 코넷'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요.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성체 원피스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참고로 코넷은 수녀님들이 머리에 착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샤넬 넘버 파이브의 영롱한 모습입니다.

샤넬 넘버 파이브 No.5는 1921년에 발매된 향수로써 '여성을 위한 여성 향수'를 만들겠다는

코코 샤넬의 시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코코 샤넬은 또한 ' 여성은 키스를 받고 싶은 모든 곳에 향수를 뿌린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이 넘버 파이브는 최초의 인공향 향수로써, 화제를 모았던 제품입니다.

1920년대 당시에는 한가지 꽃 향수를 가지고 향수를 만들곤 했기때문에, 참으로 참신한 시도 였다고 할 수 있어요.

에르네스트 보 Ernest Beaux라고 하는 천재 조향의 작품으로, 장미, 쟈스민, 일랑일랑 등 고급 향수 재료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그가 만든 인공향은 알데하이드로써, 레몬에 딸기를 섞은 듯한 향이라고 해요.

샤넬 No.5 향조

Top note ; 알데하이드, 일랑일랑, 베가모트, 레몬
Middle note ; 아이리스, 자스민, 장미, 흰붓꽃, 은방울꽃
Base note ; 사향, 앰버, 산달우드, 머스크, 베티버, 바닐라,패츌리

샤넬 넘버 파이브는 매혹적인 향 뿐만 아니라

향수 병 디자인으로도 높은 소장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미니멀한 스퀘어 모양이, 발매되면 당시인 20년대의 화려한 향수병들과는 차별화를 이뤘다고 해요.

이러한 미니멀한 선 때문에, 지금까지도 시대를 관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거 같아요.

또한, 다이아몬튼 컷팅 모양의 마개는

샤넬 매장이 위치해 있는 파리의 플라스 방돔Place Vendome이라고 하는 광장의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고 해요.

이런 의미와 타임리스한 디자인 덕분에 20세기의 아이콘이 되었고,

앤디워홀에 의해서 실크스크린으로 묘사되기도 했죠.

향수 농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향수 농도 알고 뿌리기 (feat.향수와 코롱의 차이)

제품 리뷰에 관한 향수 포스팅만 주로 하다보니 오늘은 향수에 관한 지식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알수록 깊은게 향의 세계여서 알고 사용 할 수록 더 좋은 것 같다. 코코 샤넬이 한 말 중에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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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슬기로운 향수생활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