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스 스틱 태우는 방법(feat.나그참파 인센스 스틱)

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요즘은 각종 멍때리기가 정말 유행인 것 같아요.

가까운 근교로 떠나서 캠핑을 즐기면서 불멍을 때리기도 하고

불멍을 때리기 곤란할 때는 유투브로 모닥불 영향을 보면서 불멍을 때리기도 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유행하는 것이 바로 '향멍'입니다.

말그대로 향초를 태우면서,피우면서 멍을 때리는 건데요.

 

유행이여서 무문별하게 따라하기 보다는 

현명한 사용법을 알아보면서 슬기롭게 '향멍' 해보길 바래요.

 

 

 

 

 

 

인센스 스틱 태우는 방법

 

1. 인센스 홀더 혹은 패드 준비하기

간혹 인센스 홀더나 패드 없이 인센스 스틱을 태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향을 피워보고 주문했지만 보통 인센스 홀더나 패드는 별도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미처 같이 구입하지 않으셔서 낭패를 보시는 것 같아요.

 

인센스 스틱과 콘은 태우는 대로 재가 되기 때문에 받쳐줄수 있는 패드가 필요합니다.

깔끔한 뒷정리를 위해서 아주 용이하죠.

그리고 인센스 스틱 또한 향이 피워지는 동안 받혀줄 홀더가 필요해요.

홀더는 별다른 뜻은 없고 말그대로 holder 거치대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은 작은 홈이 파져있어서 맞춰서 꽂아주면 됩니다.

 

저는 리뷰에 이해를 돕기위해서 패드가 아닌 하얀 코팅천 위에서 보여드립니다. 이 점 주의해주세요!

 

 

 

 

 

2. 인센스 스틱에 불 붙이기

라이터나 양초를 이용해서 인센스 스틱에 불을 붙여주시고,

불이 충분히 붙어 붉은 불씨가 생기는 것을 확인하고 불을 꺼줍니다.

대부분 후 불어서 꺼주시면 되고, 생각 보다 불이 붙어 있는 스틱은 뜨거우니 손으로 눌러 끄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3. 공간 정리하기

보시다시피 인센스 스틱은 연소하면세 연기가 납니다.

따라서, 환기가 잘되는 공간에서 사용해주셔야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인 거실에서만 사용을 하고

집 안의 어디 한군데는 꼭 밖과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창문을 열어둡니다.

이렇게 창문을 열어 '환기골'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어쨋든 직접 연소하는 것을 호흡하는 것을 장시간 하면되면 호흡기에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꼭 간접적으로 은은하게 즐겨야 합니다.

 

그리고 간혹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불완전 연소할 때는 염려해

환기가 좋도록 창문 옆에다 두고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데,

커튼과 같이 연소하기 쉬운 재료가 곁에 있을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강한 바람에 불씨가 제대로 붙지 않기도 하고, 은은한 발향이 어렵기도 합니다.

 

또한 인센스 스틱을 두고 쓰는 바닥 또한 평평하고, 내열성이 높을 수록 좋겠죠.

 

 

 

 

 

4.잔향 즐기기

스틱 하나를 모두 연소하면

공간 가득 은은하게 퍼진 잔향을 즐기실 수 있어요.

 

불이 붙이는 초반에는 향이 강하게 발향되는 경향이 있지만,

연소할 수록 은은하게 퍼지고, 연소가 끝난 후에도 잔향이 오래 남으니 스틱 1개라면 충분히 한 공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는 인센스 스틱의 팬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그참파의 인센스 스틱 같은 경우는 천연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져서 향을 태우지 않아도 

인센스 스틱 그 자체에서 나는 향이 굉장히 강합니다.

 

따라서 방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향을 태우지 않고, 그냥 디스플레이 해두면 향을 즐기곤 하죠.

 

 

 

 

오늘도 슬기롭고 건강한 향생활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