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농도 알고 뿌리기 (feat.향수와 코롱의 차이)

제품 리뷰에 관한 향수 포스팅만 주로 하다보니

오늘은 향수에 관한 지식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알수록 깊은게 향의 세계여서 알고 사용 할 수록 더 좋은 것 같다.

 

 

 

 

 

fragrancex.com

 

코코 샤넬이 한 말 중에

향수를 입지 않은 여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패션과 태도, 우아함의 완성은 향수라고 강조하고 있는 듯 하다.

 

 

 

 

 

 

carnerbarcelona.com

 

 

향수는 농도에 따라 구분 되어진다.

 

 

# 퍼퓸 

Perfume 은 약 20-30%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는 향수

농도가 가장 진하다.

지속시간은 6-7시간

 

향이 강해서 포인트 줄 부분에만 뿌리는 게 중요

향료의 양이 많은 만큼 알코올 양이 적어져 민감한 피부 일수록 농도가 진한 걸 쓰는게 좋다.

알코올은 결국 피부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Perfume은 영어 표기 이고 프랑스어 표기로는 Parfum (발음 팍빵)

 

 

 

#오드퍼퓸

Eau de Perfume (EDP)은 15-20%의 향료를 햠유하고 있는 향수

두번째로 진한 농도로써 가장 대중적인 타입

지속시간은 4-5시간

 

포옹하지 않는 한 옆사람에게 진향 향으로 두통을 일으키진 않는다.

아침부터 이브닝까지 혹은 자는 동안 두가지 경우에 써줄 수 있다.

 

 

Eau 는 프랑스어로 물을 뜻하고, de 프랑스어로 '~의' 영어로 치면 ' of ' 라고 할 수 있다.

Perfume은 영어표기로 향수 이고, 프랑스어로 향수는 parfum이다.

영어와 프랑스어 표기가 병기되어 있고, 발음도 병기 될 때가 있는 것 같다.

Eau de Parfum 오 드 팍빵  이 프랑스어 표기를 영어와 병기하면 Eau de Perfume 오드퍼퓸 혹은 오데퍼퓸 

 

 

 

#오드뚜왈렛

Eau de Toilette(EDT)은 5-1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는 향수

중간 정도의 농도

지속 시간은 2-3시간

 

오드퍼퓸만큼이나 요즘에는 인기 있는 타입

중간 정도의 농도인 만큼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 하기 좋다.

 

Toilette은 프랑스어로 화장실을 뜻하고, 화장실 악취를 제거하는 용도로 썼던 유래가 있다.

다만 화장실에서 악취만을 제거하는게 아니고, 옷 단장도 다시하고, 옷 매무세를 고치기도 하기 때문에

Toilette이 들어간 프랑스 용어는 현대에서는 화장을 하다 정도로 쓰인다.

 

 

 

 

#오드코롱

Eau de Cologne (EDC)은 2-4%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는 향수

낮은 향료 농도

지속시간 2시간

향료가 적게 함유된 만큼 알코올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교적 값이 싸다.

 

Cologne은 독일의 도시, 쾰른에서 유래된 말로 이탈리아 조향사가 쾰른에서 만든 시트러스 향수 이름에서 유래했다.

지속 시간이 적기 때문에 보통은 대용량의 향수를 하루 중 여러번 쓰는 것이 좋다.

 

 

 

 

#오드프레슈

Eau Fraiche는 1-3%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는 향수

가장 낮은 농도

지속시간 2시간 미만

 

향료가 적어지면 알코올이 많아 지기 마련인데,

오드프레슈의 경우 알코올의 양도 매우 적도 대부분이 물이다.

향수 입문자나 피부가 민감한 타입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