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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행궁동 맛집 물갈비 맛집 '명성돼지갈비' 리뷰

by 프로리뷰어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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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꽃놀이는 잘 다녀오셨다요.

저는 지난 달에 수원화성에 다녀왔답니다.

 

사람이 붐빌 것 같은 곳은 조금 피하다보니 수원까지 가게 댔어요.

화성에서 벚꽃도 보고 맛집도 다녀와서 참 만족스러운 나들이 였어요.

 

 

 

 

 

 

위치

 

명성돼지갈비는 수원화성 근처에 있어요.

장안문으로 나오시면 사거리 건너 왼편에 있답니다.

식당이 2층에 위치해있다보니 큰 간판이 붙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71번길 16-16

영업시간 : 주7일 오전 11시 20분 부터 10시까지

 

 

 

 

 

외부

명성돼지 갈비의 입구에요.

계단으로 올라가주셔야 2층에 매장이 나온답니다.

25년 전통의 불고기식 돼지갈비 전문점이에요.

불고기식 돼지갈비라 즉 자박한 육수를 가지고 있어서 '물갈비'로 불리더라구요.

 

오랜 세월을 볼 수 있는 만큼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실내였어요.

 

 

 

 

 

 

 

메뉴판

명성돼지갈비의 메뉴판입니다.

돼지갈비라고 되어 있는게 바로 불고기식 돼지갈비 즉, 물갈비 인데요.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그밖에 삼겹살과 차돌박이로 구이용 고기가 준비되어 있고,

특이하게 간 첩엽이 사이드메뉴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고깃집이면서 술집 답게 주류 종류가 좀 다양했어요.

 

 

 

 

 

 

메뉴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어요.

물갈비의 특성에 맞게 불판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불판의 가운데가 높고 주변이 낮아서 물갈비의 육수를 바쳐 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사실에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방법적인 가이드는 없기 때문에

제 포스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워낙 미식가인 남자친구랑 방문해서 어렵지 않게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기가 조금 익는다 싶으면 불판 테투리로 빼주세요.

육수가 고기에 배어들면서 익을 수 있게 해주세요.

육수는 언제든 모자르면 리필 해주시기 때문에, 육수가 조금 쫄여지더라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콩나물 무침을 불판 가운데 올려주세요.

콩나물 무침은 그대로 반찬으로 먹어주셔도 좋지만,

불판에서 고기와 함께 볶아 먹어도 참 맛있답니다.

 

함께 나오는 파, 마늘 등도 불판 테두리에서 함께 구워주세요.

육수가 깊게 배여들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콩나물 무침은 계속 리필이 된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물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맑은 물김치 버전이 아니고, 묽은 국물의 물김치 인데요.

 

김치맛 그대로의 시원한 육수가 더해지 느낌이라 고기랑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보통은 숯불구기를 먹게되면 냉면이나 김치말이 국수를 주문해서 고기를 싸먹었을 텐데요.

 

물김치가 워낙 맛있어서 고기를 다 싸먹었어요.

물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포장이 된다고 하면 물김치를 포장해가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는 간천엽을 주문했어요.

간과 천엽 한 접시에 20000원

 

이날따라 천엽은 먹고 싶지가 않아서 간만 주문이 가능한지 여쭤봤었는데

기꺼이  간만 한 접시를 내어주셨어요.

메뉴판에 있는 정식 메뉴가 아니라 따로 부탁해서 받은 주문이니,

저처럼 간만 원하시는 분은 따로 문의해주세요.

 

간은 생간이 아니였고, 냉동되어 있는 차가운 간이였어요.

마치 참치를 먹는것 처럼 간이 스르륵 익는 걸 보면서 먹는 맛이 색다르고 맛있었답니다.

살짝 얼어있는 간이 아삭하고 살짝 녹어가는 간이 부드러운게 처음 느껴보는 색감과 맛의 조화라 신선했답니다.

 

 

 

 

 

간과 천엽을 문득 먹다보니 드는 생각이

고기로 구이를 먹는 식사를 한번 갈무리 해주는 느낌이라 

계속 고기를 더 주문해서 먹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고깃집은 역시나 회식집인 만큼

단체 손님이 많았었는데요.

 

어느정도 식사를 마치신 분들은 간천엽으로 안주를 하시더라구요.

 

 

 

 

수원에 가신다면 물갈비 한번 드셔보세요.

 

 

 

 

 

오늘도 슬기로운 식생활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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