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카페

보라매역 맛집_가성비 오마카세 '상남스시' (feat.캐치테이블)

by 프로리뷰어 2022. 1. 24.
반응형

오늘은 12월 15일에 스강신청 성공한 가성비 오마카세인 ' 상남스시 '를 리뷰하려고 한다.

스강신청은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성공했고, 관련 포스팅은 아래와 같다.

https://pro-review-er.tistory.com/14

 

캐치 테이블로 스시 오마카세 예약하기 (feat.스강신청)

오늘은 내가 오마카세 예약으로 쏠쏠히 사용하고 있는 어플 ' 캐치 테이블 '을 추천하려고 한다. 스시 오마카세 매니아들 사이에서, 테이블 예약하기가 어려원 수강신청이 아닌 스강신청이라는

pro-review-er.tistory.com

 

 

 

 

위치

보라매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한 후에 첫 골목에서 자회전, 공원 앞에서 한번 더 자회전 해주면 오른편에 

상남스시가 보인다. 빌라 건물 1층에 있고,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셰프님 한분이 9석 정도를 캐리하는 아담한 사이즈라, 따로 대기석이 없다.

굳이 일찍 갈 필요 없고, 시간 맞춰가면 되겠다.

 

예약 필수 / 주차 불가능 / 대기석 없음

 

 

 

 

 

구성

런치 1부 12시 - 14시

디너 1부 18시 - 19시 20분

디너 2부 19시 40분 - 9시 30분

 

구성은 간결하다 런치 1부와 디너 1,2부로 구성되어 있고

런치는 1인당 25000원 디너는 1인당 35000원이다.

 

어떤 스시 오마카세에서도 이 가격대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오마카세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나는 런치 때 방문 했다. 콜키지는 따로 이용하지 않고, 일품진로를 주문했다.

 

'상남스시'는 콜키지 서비스도 제공해주는데,

와인 및 사케는 1만원, 양주 및 중국술은 2만원이다.

 

 

 

 

 

 

메뉴

애피타이저로 간단하게 토마토샐러드가 나왔다

새싹이랑 오리엔탈 소스가 곁들여져 있어서 깔끔하니 좋았고, 전복 술찜을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서 입안을 정리했다.

 

 

 

상차림은 깔끔하게 생와사비와 가는 소금은 준비해주셨다.

모든 스시마다 와사비가 살짝 포함되어 있지만, 기호에 따라서는 더 얹어 먹어도 부담 없다.

 

시작은 광어와 참돔으로

광어살이 부드러웠고 참돔은 조금 더 식감이 있었다. 처음부터 물수건을 준비해주시는 건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먹기는 무리다. 

물론, 생새우&우니 먹을 때 준비 해주신다. 중간에 장국도 알아서 나오니깐 물흐르듯 셰프님 안내를 받아서 먹으면 된다.

 

 

 

 

 

다음은 방어와 전갱이

개인적으로는 방어가 아주 맛있었다 연어처럼 아주 부드럽게 으스러지는 식감이라, 입안가득 들어오는 방어 사시미의 크기며 맛 까지 아주 좋았다. 그리고 전갱이는 조금 생소한 어류일 수도 있는데 약간 부드러운 고등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위에 파를 올려주셔서 모든 고등어류가 그렇듯 껍질 때문에 약간은 비릿할 수도 있는 부분을 싹 잡아준다.

 

 

 

 

다음은 참다랑어와 삼치

참다랑어는 식감이 정말 좋다. 식감이 없다해도 될만큼 부드럽게 부서진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스시 밥과 잘 어울리는 식감이라고 생각한다.

삼치는 약간의 토치 처리가 되어서 나온다. 와사비 간장 보다는 소금과 곁들여 먹으라고 추천 받았다. 토치처리된 껍질이 주는 약간의 

탓만이 삼치의 담백함 맛과 참 잘 어울렸다.

 

 

 

 

다음은 새우&우니

우니는 성게알을 부르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해산물이다.

간혹 오마카세가 아니더라도 우니를 취급하는 일식집을 가보면 우니가 비릴 때가 있다. 원래 성게 자체가 향이 없지는 않지만,

비릿함이 느껴지면 그날 식사는 망치게 된다. 가성비 오마카세 '상남스시'에서는 특히 이 새우 우니가 깔끔해서 아주 좋았다.

 

 

 

 

 

다음은 고등어와 흰다리새우

고등어는 역시 두툼하면서도 살이 쫄깃한 그 식감이 아주 좋았고, 흰다리 새우는 익혀진 버전이라 익히 아는 맛에 깔끔했다.

 

 

 

 

마지막은 후토마키

후토마키는 '굵은 말이'라는 뜻으로 일본식 김밥이라고 보면 된다.

다른 오마카세 집에서는 준비되어 있는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잘라 주셨었는데,

상남스시에서는 후토마키까지 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속에 생선 맛들이 더 강렬한 느낌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후토마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기대가 없었으나, 기대 이상의 맛이였다.

 

 

 

 

 

마지막으로는 온모밀과 파인애플

오랫만에 먹는 온모밀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정말 작은 쪽파를 아주 세세하게 채썰어서 사용하시는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파향과 함께 후루룩 마시기에 딱 좋았다. 일식집에서는 후식으로 유자를 이용한 디저트가 많이 나오던데, 파인애플로 하는 마무리도 나쁘지 않았다.

 

 

 

 

 

[프로리요약]
스강신청 필수
가성비 오마카세로 추천

오마카세 입문자에게 추천
런치 25000원
디너 35000원

콜키지 가능
소규모 식당으로 사적인 자리만 추천
비즈니스 모임자리로는 비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