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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합정역 맛집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합정점 리뷰

by 프로리뷰어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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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를 리뷰하려고 한다.

나는 얼죽아도 아니고 최애 커피가 에스프레소 여서,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많이 찾으러 다녔다.

 

한국에서도 요즘에는 에스프레소를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나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전문 바가 하나 둘 생기고 있더라.

 

 

위치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 내려가면 왼편에 보인다.

 

 

오우야는 미쉐린 가이드 4년 연속 선정된 수타우동집 '교다이야' 바로 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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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 [여행&맛집] - 합정역 맛집 수타 우동집 ' 교다이야'(feat.미쉐린 가이드)

 

합정역 맛집 수타 우동집 ' 교다이야'(feat.미쉐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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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외관은 요렇게 깔끔하다.

유리 통창에 회색벽이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초록색 로고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내부에 보이는 바가 스탠딩 커피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당 충전이 필요할 때 에스프레소 한잔 서서 마시면, 오후를 열심히 살아낼 힘을 얹을 수 있다.

 

 

 

 

 

 

메뉴

기본적으로 '오우야' 원두는 산미가 없다.

산미 있는 원두를 참 좋아하지만, 그건 아메리카노 같이 길게 내려 먹는 커피를 먹을 때 찾는다.

에스프레소는 작은 잔에 가볍게 짧게 즐기는 커피이기 때문에

산미가 없고 담백해야 좋다.

 

 

메뉴는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 / 도피오 / 커피 3가지로 나눠진다.

스탠딩 커피바 이지만, 간단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미니 크로와상과 까눌레도 함께 팔고 있다.

 

까눌레는 사실 프랑스 디저트인데

프랑스어로 canele 까눌레는 '골이 파진' 이런 뜻이다. 골이 파져있는 까눌레 만드는 전용 빵틀에서 이름을 따왔다.

빵을 구울 때 빵틀 안에 밀랍을 바르고 구워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디저트이다.

겉바속촉 디저트로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여기저기 베이커리에서 많이 선보이고 있는 듯하다.

 

사실 가격이 쪼금 쎄다. 까눌레 하나에 2700원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태리 커피 문화를 가지고 와서 메뉴 구분이 이태리어를 쓰고 있다.

말하자면 에스프레소는 싱글 샷 그러니깐 커피 1 샷이고

도피오는 이태리어로 double 더블, 그러니깐 커피 2샷이다.

 

아메리카노로 대표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것이고, 우유나 크림이 첨가된 것에 따라 라떼류가 될 수도 있다.

 

 

 

 

#에스프레소
기본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도피오 / 카페크렘 / 콘파냐 / 마키아토 / 쇼콜라토

#도피오
도피오 돌체 / 도피오 헤이즐넛 / 콤프레소 크림 / 콤프레소 너트

#커피
오우야커피 / 오우야라떼

 

 

 

내가 고른 커피는

오우야 커피와 콘파냐이다.

오우야 커피는 위에 보이는 커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고 가격은 3800원

콘파냐는 아래 에스프레소 잔에 담긴 커피로 가격은 3900원

 

콘파냐를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정말 반가운 마음에 주문했다.

 

콘파냐는 에스프레소에 크림을 얹은 것으로 아인슈패너의 미니버전 같은 느낌이다.

'오우야' 커피는 산미도 없고 바디도 묵직하기 때문에

이 진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오우야크림을 얹어서 먹으면 달달한 크림 맛이 에스프레소 맛을 극대화 시켜준다.

 

그래서 콘파냐는 개인적으로

중앙에 있는 오우야크림이 입에 닿게 해서 크림과 에스프레소 원액이 함께 들어올 수 있도록 마시는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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