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오늘은 교다이야를 리뷰하려고 해요.
연말이 되면 그 다음 해 미쉐린 가이드를 발표하기 마련인데,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6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2022년에 선정된 식당 중에 한 곳을 방문했어요.
미쉐린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한 우동집 '교다이야'
위치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내려가면 왼편에 노란색으로 꾸며진 건물이 보입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 바로 옆에 있어요.
지난 포스팅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 보러가기 >>>
2022.01.27 - [여행&맛집] - 합정역 맛집 '오우야' 에스프레소 바 합정점 리뷰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합정빌딩 1층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전 11시 부터 오후 20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외부
두 형제의 집이라는 뜻의 교다이야 나무 간판이 보여요.
실제로 두 형제가 운영하는 수타 우동집이라고 해요.
12시를 막 넘긴 시간에 갔었는데, 이미 내부는 만석이였고, 대기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번호표를 받았는데 13번째라 조금 기다렸어야 했어요.
많은 분들이 대기하는 맛집인 만큼 입구에 들어가면 왼편에 작은 대기석도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주셔서 미리 고르면서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내부
내부는 십여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만석이라 사진을 찍진 못 했답니다.
셋 넷 단체로 오신 분들도 많았지만, 혼자 오신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내부는 정말 깨끗했고 우동집스러운 따뜻한 느낌이 났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통창의 주방이 보입니다.
수타 우동집인 만큼 셰프님이 손수 면을 만들고 계시고 그 모습이 가감없이 다 보입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주방 내부도 티끌하나 없이 너무 깨끗해서 음식을 먹기 전 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메뉴
메뉴는 크게 국물 우동과 비빔 소바 우동 2가지가 있어요. 우동은 단품으로 주문가능하고 세트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아요. 대기하는 동안에 메뉴판을 미리 주시기 때문에 선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우동정식 중에
가케우동정식과 가마붓카케우동정식을 주문했어요.
정식은 기본적으로
단품 우동과 튀김, 유부초밥, 샐러드, 단무지 그리고 입가심을 도와줄 오미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케우동은 교다이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로
사누키 전통방식으로 우려낸 국물의 우동이라고 해요.
우동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도 있디만,
교다이야 우동은 정말 깔끔합니다. 국물이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는 깔끔 그 자체의 맛이고 수타면의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아요.
두번째 정식은 비빔소바
정식의 구성은 똑같고 비빔 소바에 비벼먹을 간장과 날계란 등이 추가되었어요.
비빔 소바라는 낯선 메뉴를 접하는 거라
맛이 있을까 싶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케우동 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면 자체가 수타면이다보니 면의 식감을 살려주는 비빔의 방식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 그 자체의
인테리어, 내부 분위기, 맛, 위생 이였습니다.
한번 쯤은 먹어볼 만하니
합정 가신다면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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