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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카페

합정상수 맛집_라멘트럭

by 프로리뷰어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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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여행&맛집&카페] - 상수역 맛집 라멘 맛집 '멘타카무쇼'(feat.츠케멘)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로리뷰어 [프로리]입니다.

 

오랫만에 합정 나들이 나왔어요.

몇년 만에 라멘트럭을 방문했어요. 예전 모습 고대로이네요.

맛도 퀄리티도 여전히 그대로라서 포스팅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멘은 이전에 이미 많이 먹었는데, 유난히 합정 상수에 라멘 맛집이 많은 것 같네요.

예전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2.05.26 - [여행&맛집&카페] - 상수역 맛집 일본 라멘 맛집 '하카타분코' 리뷰(feat.블루리본 서베이)

2022.05.28 - [여행&맛집&카페] - 상수역 맛집 라멘 맛집 '칸다소바' 리뷰(feat.동경식 마제소바)

2022.05.29 - [여행&맛집&카페] - 상수역 맛집 라멘 맛집 '멘타카무쇼'(feat.츠케멘) 리뷰

2022.05.09 - [분류 전체보기] - 합정맛집 라멘맛집 '라무라' 리뷰

 

 

 

 

 

 

 

 

 

 

 

 

 

 

 

 

 

 

 

 


위치

라멘트럭은 상수역에 위치해 있어요.

4번 출구로 나와서 투썸플레이스는 지나치지 말고 끼고 길을 내려가서 첫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바로 보입니다.

오른편 1층에서 라멘트럭을 보실 수 있어요.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14길 31,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는 저녁 8시

 

라멘트럭 상수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중이에요. 늦은 점심이든 이른 저녁이든 언제든 방문하기 좋아요.

그리고 라멘트럭은 연중무휴입니다. 휴무에 대한 공지는 라멘트럭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려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ramentruck_official/

 

 

 

 

 

 

외부

라멘트럭의 외부 모습입니다.

빨간 천막이 강렬해서 눈에 띄는 간판입니다.

1층이기 때문에 넓은 마당을 지나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라멘트럭 주문 법

위에 보시는 것 처럼 라멘트럭 메뉴에는 4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어요.

 

육수

10시간 이상 끓인 돈사골 육수와 닭육수

두가지를 섞어서 쓰고 있으시다고 해요. 보통 라멘집은 하나의 육수만을 사용하거나 닭육수를 많이 쓰는게 보통인데

두가지 육수가 섞인 더 깊은 맛을 느끼실 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돈육수의 기름지지만 감칠맛 나는 느낌이 좋았어요.

 

라멘트럭에서는 이 육수는 '진하게'로 주문하실 수 있어요.

농도가 진해지는 것이 아니라 간이 진해지는 것이니, 저 처럼 삼삼한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따로 특별히 '진하게'로 주문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라멘트런을 가신다면 보통의 간으로도 드셔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깔끔하고 담백해서 속 편하니 먹을 수 있답니다.

 

 

라멘트럭을 좋아라하는 이유는 바로 '자가제면' 때문인데요. 자가제면이란 직접 매장에서 뽑은 면을 사용한다는 뜻이에요.

워낙 기성의 면들도 요즘에는 좋은 퀄리티로 나오기 때문에 납품 받아서 쓰는게 보통이겠지만, 자가제면을 하는 식당에서 면 요리를 먹어보게되면 그 차이점을 반드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라멘트럭에서는 면도 역시 두가지 밀가루를 섞어서 만들어서 정사각형의 면을 만들고,

탄력있고 탱탱한 면을 느낄 수 있어요.

 

 

 

차슈

차슈는 광둥 요리 중에 하나에요. 돼지 고기 덩어리를 간장 양념에 재워서 오븐 등에 익혀서 만든 고기 요리인데요.

주로 라멘 위에 한두장씩 올려져 있는 것으로 차슈를 많이 접할 수 있어요. 중국말로는 차사오라고도 하고요. 갈고리에 꿰어 불에 구운 요리라는 뜻이라고 해요. 덩어리로 만들어서 얇게 썰어먹는다고 볼 수 있겠죠. 라멘트럭의 차슈가 매력적인 이유는 이 차슈의 두께가 두껍답니다. 두껍한 고기를 강한 불에 직화하여 주니 풍미가 극대화되어서 아주 맛있어요. 그냥 차슈만 호로록 먹기도 하는데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 풍미도 진하고 촉촉한 차슈를 즐기실 수도 있어요.

 

 

 

계란

계란역시 라멘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고명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라멘을 추가하지는 않습니다. 라멘트럭에서는 반숙의 계란 하나를 얹어서 줘요. 색이 갈색 빛을 띄어요. 마치 구운 계란 처럼. 이는 반숙 상태의 계란을 라멘트럭의 특제소스에 넣어두어서 안쪽까지 스며들어서 그런거라구 하네요.

 

 

 

 

 

 

 

 

 

메뉴

제가 주문한 신라멘입니다.

기본 라멘에 매운 다데기를 넣어서 칼칼하고 맵싹한 맛을 맛들어준 라멘이에요. 가격은 10000원

 

보통 해장하면 짬뽕을 떠올리는데 이 신라멘도 해장용으로 딱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고명으로 넉넉히 얹어주는 파와 콩나물이 정말로 숙취해소를 도와줄 것 만 같아요. 면은 보시는 것 처럼 익히 먹던 라멘들의 면보다 조금 얇습니다. 저는 면치기 하기에 딱 좋은 굵기 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고요. 국물이면 면의 양이면 모두 넉넉해서 한끼 든든히 먹을 수 있어요. 오랫만에 먹었더니 계란 맛이 일품이네요. 다음번에는 계란을 추가해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슬기로운 식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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